12개의 띠는 왜 생겨났나요? 그 유래에 대해 알고시퍼요


어떤 절대자가 사연을 가지고 동물들을 소집했을 때 가장 먼저 도착한 순서대로 열두 띠 동물을 선택했다는 이야기나, 열두 띠 동물들은 신체기관 중 어느 한 기관이 없거나 퇴화하거나 또는 여타의 동물에 비해 아주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는 등 신체에 한 가지씩 결함이 있다는 이야기를 비롯하여 여러 설화가 있다. 대표적인 설화가 소 등에 올라탄 쥐가 소보다 먼저 도착하여 십이지신 중 첫째가 되었다는 것이다.

-옛날, 하늘의 대왕이 동물들에게 지위를 주고자 했다. 그 선발 기준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정월 초하루에 제일 먼저 천상의 문에 도달하는 짐승부터 지위를 주겠다고 했다. 이 소식을 들은 각 짐승들은 기뻐하며 저마다 빨리 도착하기 위한 훈련을 했다. 그중에서도 소가 가장 열심히 수련을 했다. 각 동물들의 이런 행위를 지켜보던 쥐가 도저히 작고 미약한 자기로서는 먼저 도달하기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, 제일 열심인 소에게 붙었다. 정월 초하루가 되어 동물들이 앞 다투어 달려왔다. 소가 가장 부지런하여 제일 먼저 도착하였으나, 도착한 바로 그 순간에 소에게 붙어 있던 쥐가 뛰어내리면서 가장 먼저 문을 통과하였다. 소는 분했지만, 두 번째가 될 수밖에 없었다.

-열두 띠 동물의 유래를 역사유물과 기록을 보면 민간설화와는 다르다. 중국에서 기원한 십이지는 별자리의 운행, 계절의 변화와 같은 자연의 순환을 관찰하고 그 순환 주기를 표기하기 위해 별의 모양을 모방하여 표현되었다. 십이지는 모든 계절에 따라 만물이 봄에서 겨울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상태를 기초로 한 것이다. 십이지는 중국 은(殷)나라에 이르러 널리 사용되었고, 한대(漢代) 중기에 와서 십이지를 시간과 방위 개념으로 연결되었다.


통일신라시대부터 시작된 것입니다.

12가지 동물은 땅을 지키는 12 신상을 의미하는 것입니다.

한 동물이 한 해를 대표하고 12년 주기로 동물이 바뀌도록 한 것입니다.

쥐부터 12번째 돼지까지의 순서는 옥황상제가 동물들의 모임을 열고 먼저 오는 동물의 순서로 한 해를 이름 짓는다고 했을 때에 동물들이 이 순서로 모임 장소에 왔다고 전해 집니다.

Posted by 유산소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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